지난 18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평곡초 3~6학년을 대상으로 연 환경교실은 2023년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플라스틱 문제점`에 중점을 두고 탄소중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1교시 이론교육은 환경 및 플라스틱의 개념과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2교시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해초로 만든 물주머니 `오호`(Ooho)`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이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다. 입에서 터뜨려 마시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고, 껍질을 버려도 100% 생분해성 소재라 6주 이내에 분해된다. 플라스틱보다 가볍고 편리하면서 비용도 저렴하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발전소, 평곡초에서 `오호(Ooho) 물병` 환경 교육", 충청리뷰, 2023년10월20일 수정, 10월21일 접속, https://www.cc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