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팩 남경보 대표 , 생분해성 수지 활용한 ‘생분해성 점착제’ 개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주)프로팩(대표 남경보)은 현재 생분해성 수지인 PBAT를 기반으로 하는 생분해성 점착제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프로팩은 개발한 생분해성 점착제를 활용하여 보호필름, 산업 테이프 점착제, 종이 및 필름에 코팅과 합지가 용이한 바인더 및 핫멜트 등 합성수지(아크릴, 우레탄)를 대신할 수 있는 생분해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프로팩의 생분해성 점착제는 대표적인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점착제이다. 생분해성 수지 중에 석유계 생분해성 수지로 일반 플라스틱과 같이 합성을 통하여 생산하는 소재로 생분해성을 갖는 특성을 보인다. 프로팩은 플라스틱 합성 기술을 통하여 생분해성 PBAT를 생산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점착성을 갖는 PBAT 생분해성 소재를 개발하였고, 또한 바이오매스 기반의 생분해성 도료를 개발하여 가격 측면과 더불어 제품의 품질을 기존 합성수지의 대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 밖에 프로팩의 생분해성 점착제는 기존 생분해성 소재보다 내열성을 개선하여 기존 생분해성 소재보다 20℃~30℃까지 향상된 내열성을 가지고 있다. 프로팩은 개발한 수지를 이용하여 친환경 종이테이프와 생분해성 필름을 활용한 점착 포장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팩은 일반 플라스틱의 대체를 위해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산업용품으로의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프로팩의 생분해성 점착제는 기존 소재보다는 유연하고 질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점착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합성을 통해 개질화했다"라며 "도료의 고유한 특성인 유연성과 질김을 유지하고 점착성이 추가된 소재로 강도와 생분해성의 주기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팩은 환경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름다운 환경과 생태 보호를 위해 친환경적인 소재에 관한 연구와 친환경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프로팩은 우리나라를 넘어 북미·남미 지역 등 해외에 진출하여 글로벌 순환 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해나갈 전망이다.

"프로팩 남경보 대표 , 생분해성 수지 활용한 ‘생분해성 점착제’ 개발", 퍼블릭뉴스, 2023년12월28일 수정, 12월28일 접속, https://www.p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