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등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친환경 소재 개발 스타트업 ‘더데이원랩’에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데이원랩은 100% 생분해되는 전분 기반의 플라스틱 대체원료 ‘리타치(RETARCH)’ 소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대체재를 넘어 자연분해 가능한 소재 기술과 다양한 대체품 생산이 가능한 컴파운딩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더데이원랩과 협업으로 2027년까지 플라스텍 제로(0)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