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 폐기물 생분해성 재활용 극대화

전 세계적으로 환경 분야의 가장 중요한 미세플라스틱의 용기와 즉석식품 등을 통해 체내에 유입돼 염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리본 마테리얼이 효소를 활용해 플라스틱의 생분해성과 재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로 큰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미국 캘리포니아 리본 마테리얼에 따르면 효소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플라스틱의 생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영케미칼은 효소 첨가 PET 시트를 활용한 포장재 용기를 제조해 미국 캘리포니아 Oxnard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포장재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환경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리본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딸기 및 베리류 포장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GemPack과의 계약을 통해 대규모 농업 및 식품 포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GemPack은 연 매출 수조 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리본의 기술력을 미국 농업 및 식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진영케미칼과 리본 마테리얼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리본의 효소 기술은 플라스틱 제품의 생분해를 가속화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토양과 환경에 미치는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을 최소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술은 진영의 고투명 PP 시트 기술과 결합해 농업, 의료, 식품 포장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효소 첨가 PET 시트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효소가 첨가된 이 제품은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자연적으로 분해가 가능하며,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환경에 무해하다고 리본 마테리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재활용이 어려운 오염된 플라스틱에도 적용 가능해 영구적인 재활용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강병권 진영케미컬 미주 법인장은 "효소 첨가 PET 시트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이번 젬팩사와의 협력은 미국 농업 시장에서의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영케미칼은 미국 리본 마테리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의료계 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미국 리본 마테리얼의 COO 제이슨 강은 "진영케미칼과의 협력은 스마트 폐기물 매니지먼트(Smart Waste Management)의 첫 발걸음이며, 이는 캘리포니아주의 환경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영케미칼은 2025년 효소 첨가 PET 시트의 판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과 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협력은 진영케미칼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 비전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한편 진영케미칼은 2024년 11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지속 가능 포장재 회담 Sustainable Packaging Summit에서도 효소 첨가 PET 시트를 선보이며 유럽 주요 매체로부터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건강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 폐기물 생분해성 재활용 극대화, 브릿지경제, 2025년 1월 6일 입력,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10650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