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P 코리아,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국내 최초 인도 진출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분야에 세계 최고 수준의 효소분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주)BADP 코리아(대표이사 고신성)가 혁신적인 플라스틱 생분해 제품과 기술력으로 인도시장에 진출한다. 

 (주)BADP 코리아는 최근 인도 기업 `BRIJ웅 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생분해 분야 인도 시장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인도 시장에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BRIJ웅 인터내셔널은 인도 상장사 Last Mile Enterprises의 판데이 회장이 직접 나선다. 

또한 파트너사인 첨단기술 투자사인 컨설팅 Y&B 파트너스의 류지웅 대표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이 회사는 인도 내 2위권 인프라 및 사회 간접자본 투자 전문 회사인 Transrail India(회장 Ahbijit Rajan)의 주요 파트너사이기도 했다.

이번 협업 내용에는 BADP 코리아의 인도 진출에 강력한 지원 제공을 포함시켰다.

BADP 코리아는 빠르면 3월 중 인도 사업을 전담할 `BADP India`를 설립을 목표로 류지웅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BADP India의 최종 목표는 2030년까지 인도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첫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BADP 코리아와 BRIJ웅 인터내셔널은 인도 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환경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서명했다.

(주)BADP 코리아는 그간 미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에 해외법인을 구축하고 제3 대륙인 인도시장을 공략했다.

인도는 미국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대륙이다. 인도는 14억 5093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플라스틱 배출량은 매년 약 390만 톤 이상으로 인도는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플라스틱 소비하고 있는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렇다보니, 약 60%가 그냥 하천 강으로 버려지거나 불법 소각, 매립으로 심각한 환경파괴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과 기술 혁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최근 BADP 코리아의 생분해성 기술력에 주목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고신성 BADP 코리아 대표는 "현재 세계 최대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국이자 2030년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시장에서 뛰어들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어  "이번 협력은 BADP의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을 세계 시장을 여는 기회이자 인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BADP 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도의 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선언했다.

BADP 코리아는 생분해성 플라스틱(Bio-Accelerated Degradable Plastic) 기술 상용화에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기술력은 플라스틱 5대 수지의 생분해를 가능하게 하는 원료들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의 내구성과 성능 유지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일정기간 이후 미생물 효소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에서 분해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BADP 코리아는 인도 정부측에 플라스틱 생애주기 전 과정(생산, 유통, 소비, 폐기, 재활용)에 대한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환경 친화적인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한다.

BADP의 생분해 기술을 활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해 시간을 수십 년에서 수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BADP 코리아의 플라스틱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은 인도 내 플라스틱 소비와 폐기 과정을 크게 개선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BADP 콤파운드 생분해 원료 제조사인 (주)폴리원테크놀로지와 유통기업 (주)비에이디피솔루션 등 관련기업들이 참석했다. 

BADP 코리아, 플라스틱 생분해 기술 국내 최초 인도 진출, 에너지데일리 2025년 1월 27일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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